경제
저출산에도 어린이보험 시장 '쑥쑥'
입력 2008-02-11 09:55  | 수정 2008-02-11 09:55
저출산의 영향으로 자녀 수는 감소세를 띠고 있으나 어린이보험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장기손해보험 시장에서 어린이보험의 수입 보험료는 2003년 5천 63억원에서 2006년 9천 438억원으로 4년새 86%나 성장했습니다.
계약 건수로는 2003년 135만건에서 2006년 253만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어린이보험의 담보별 손해율은 상해와 비용 담보의 경우 각각 55%와 51%로 평균 손해율을 밑돌았으나, 질병 담보는 108%로 보험료보다 보험금 지출이 더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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