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 서아프리카 발전설비 수주
입력 2008-02-11 09:50  | 수정 2008-02-11 09:50
한국전력은 서아프리카 전력공동체가 발주한 4억 5천만 달러 규모의 전력설비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이 수주한 공사는 베냉에서 토고간 약 100㎞구간에 건설되는 330kV급 송전선로와 관련 변전소 시공 등이며 베냉 마리아글레타 지역의 400MW급 가스복합 화력발전소 건설과 20년간 운영사업 등도 포함됐습니다.
2006년에 마련된 서아프리카 전력공동체의 전력망 장기 계획에 따른 사업규모는 총 46억 달러로, 이번 사업은 방대한 전체 사업의 시작에 불과해 사업성과가 나면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한전의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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