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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화 추정 화재 잇따라
입력 2008-02-11 09:15  | 수정 2008-02-11 09:15
부산시 진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0일) 밤 9시37분 부산진구 가야3동의 한 만화방에서 불이난 것을 시작으로, 10시20분에는 1톤 트럭에서 불이 났고 11시 43분에는 또 다른 트럭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들 3곳에서 모두 종이를 이용해 불을 붙인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방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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