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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종영 번복, 송지효· 김종국도 계속 간다…"맘고생 심했을텐데 잘됐네"
입력 2017-01-24 16:27 
SBS '런닝맨'이 종영을 번복하며 현 멤버들과 계속 이어 간다.

SBS 측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런닝맨 종영을 아쉬워하는 국내외 팬들의 목소리에, SBS와 6인의 멤버들은 현재 멤버 그대로 ‘런닝맨을 계속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0년 ‘런닝맨을 최초로 기획한 신임 남승용 SBS 예능본부장은 올 초부터 최근까지 ‘런닝맨 멤버를 모두 만나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멤버들과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런닝맨 개편 과정에서 일어난 일들에 거듭 사과했고, 이에 6인 멤버들은 ‘런닝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사실이면 잘됐다 맘고생 많았을텐데(gogo****)”,즉 시즌2로 계속 간다는 소리인가요?!(tos1****)”, 정말 종영기사 떴을때 다시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입장 번복하는 일이 적을 것 같아서 많이 안타깝고 속상했는데 이런 결정을 (9531****)”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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