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라이택스 신제품 카시트 2종, 최대 사용가능 기간 10년 이상 보장하며 판매 호조세
입력 2017-01-24 15:47  | 수정 2017-01-24 15:48

글로벌 카시트 브랜드 브라이택스(Britax)가 최근 선보인 2017년 신규 라인 어드밴스픽스와 어드보케이트의 최대 사용 가능 기간이 평균 10년을 넘기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 달 내 연달아 출시된 두 제품은 초도 물량이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소진되면서, 연이은 고객들의 문의에 재입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두 제품의 판매 속도는 일반 브라이택스 제품 대비 2배 이상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짧은 기간을 두고 출시한 두 제품 모두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에는 긴 사용 연령대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높은 안전성이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형 카시트 '어드밴스픽스'는 브라이택스 독일법인 '롬머'사(社) 제품으로, 9개월부터 4세까지 유아를 위한 '토들러 포지션'과 4세부터 12세 아동을 위한 '주니어 포지션' 두 가지를 지원하고 있다. 세계 특허 기술 '시큐어 가드(Secure Guard)'가 적용되어 복부 충격량을 최대 35% 줄여주며, 사고 시 아이가 아래로 미끄러지는 서브 마린 현상도 방지했다. 또한, 세계 특허 ISOFIX 피벗링크가 적용되어 카시트에 가해지는 충격을 상하, 좌우 2방향으로 분산시켜준다.
육아 부모들 사이에서 이미 해외 직구 시장이 형성되어 있던 미국형 카시트 '어드보케이트 클릭타이트'는 국내 정식 론칭을 통해 무상 A/S 및 각종 사은품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으로 고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대표 기능 '클릭타이트 시스템(Clicktight Installation System)'은 3단계 만에 간편하게 시트 장착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카시트를 보다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오장착률을 현저하게 낮춰준다. 여기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0세부터 8세까지 사용 가능한 '5점식 안전벨트'도 포함되어 안전성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 특허 기술인 ISOFLEX를 적용, 아이소픽스(ISOFIX) 래치 타입과 차량용 안전벨트를 모두 지원해 편리하게 고정할 수 있다.
한편, 브라이택스는 세계 안전 선진국인 미국, 영국,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4개국에 세계 최대 테스트 장비 및 R&D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송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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