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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더러운 잠` 논란에 누리꾼 반응은 `호의적`…“표현의 자유를 왜곡하지 말기를”
입력 2017-01-24 13:55 
표창원 더불어민주당의 풍자 그림에 정치계와 누리꾼들이 대조적인 반응을 보여 화제다.

표창원 의원과 ‘표현의 자유를 향한 예술가들의 풍자 연대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곧 바이전을 열고 패러디 그림 전시를 가졌다.

그림 전시 중 문제가 되는 것은 프랑스 화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더러운 잠이 도마 위에 오른 것. 그림 속에는 박 대통령이 나체로 표현됐으며 주사기 다발을 든 최순실도 함께 한다. 뒤로는 세월호가 침몰하는 장면도 함께 나와 있어 표 의원에 대한 비판이 속출하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표창원 의원에 대한 비판이 속출되고 있다. 하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표의원의 풍자 그림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예술을 모르니까 블랙리스트나 만들지!풍자가 싫으면 정치를 하지마라(swsw****)”,표현의 자유를 왜곡하지 말기를 유럽에서 정치권력자들을 풍자하는건 아주 흔한일이다(506m****)”, 풍자 전시회뿐!! 외란 내란 국정농단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지(tulo****)”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긴급최고위원회를 열고 표 의원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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