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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엄기준, 악랄한 연기 소화 "1인2역, 완벽하네!"
입력 2017-01-24 11:34 
사진=SBS 피고인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피고인 엄기준이 완벽한 연기를 소화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피고인에서는 차명그룹 장남 차선호와 차남 차민호 캐릭터로 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민호는 술집에서 술을 먹던 중 자신의 뒷담화를 한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악랄하게 폭행했고, 차민호는 살인미수 차민호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조사를 받으러 갔지만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풀려나게 된다.
하지만 형 차선호는 차민호의 집으로 찾아가 그를 나무랐지만 형의 말에 화가난 동생은 형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리쳤다.

이어 차민호는 잠시 미안한 기세를 보이더니 아무도 모를 거야. 형 기억나지? 형이 대신 시험 쳐 준 적도 있잖아. 그래서 벌도 대신 서 줬어. 형이니까 이 정도는 해줄 수 있잖아?”라며 변명했다.
한편 이날 형을 건물 밖으로 내던지며 그동안 다 누리고 살았잖아. 그러니까 이제 그만 포기해”라며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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