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지수(CCSI)가 3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7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중 CCSI는 93.3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대비 0.8포인트 떨어졌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 장기평균치(2003년 1월~2015년 12월)를 기준값(100)으로 놓고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현재생활형편 CSI는 87를 나타내 전월 대비 2포인트 떨어졌으며, 생활형편전망 CSI는 91으로 12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
아울러 가계수입전망 CSI은 전월과 동일한 98을 기록했으며 소비지출전망 CSI는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한 104을 기록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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