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은행장 '이광구 이동건 김승규' 삼파전…후보자 자격 기준은?
입력 2017-01-23 20:07 
이광구 이동건 김승규 /사진=연합뉴스
우리은행장 '이광구 이동건 김승규' 삼파전…후보자 자격 기준은?


우리은행 차기 행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습니다.

우리은행 사외이사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23일 6명의 차기 행장 후보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이광구 행장과 이동건 그룹장, 김승규 전 우리금융지주 부사장 등 3명을 차기 행장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우리은행 임추위는 지난 19일 차기 행장에 지원한 10명의 후보군에 대한 평판 조회를 외부 서치펌(헤드헌팅업체)에 의뢰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군을 압축했습니다.

이어 이날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최종 후보 3명을 선정했습니다.


임추위는 이렇게 줄인 후보들을 상대로 25일 최종 면접 후 이사회를 열고 은행장 후보자를 내정할 계획입니다.

임추위가 꼽은 후보자 자격 기준은 금융산업에 대한 이해, 재직 당시 경영능력, 미래 비전, 리더십, 윤리의식 및 책임감 등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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