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M&A센터, 공동투자유치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7-01-23 17:46  | 수정 2017-01-23 17:49

한국M&A센터가 N4U브릿지사업단(아주대, 국민대, 단국대, 과기대), 단국대 수요발굴지원단과 함께 23일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공동투자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학협력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교육부, 미래부, 한국산업진흥원,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디디미펀딩, 한국M&A컨설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원활한 투자유치와 건전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산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한국M&A센터와 N4U브릿지사업단, 단국대 수요발굴지원단이 선정한 12개팀이 투자설명(IR)을 진행했다. 여성 갱년기 비만 개선 건강기능식품을 만든 나인비, 3D 게임을 위한 가상현실(VR) 생방송 플랫폼을 개발한 볼트홀, 개발력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개발회사를 연결해주는 삼팔청춘, 이기종 개인정보보호 제품을 통합 분석하고 감사하는 솔루션을 만든 삼오씨엔에스 등이다.
부모님 안부대행 온오프라인연계(O2O) 서비스를 개발한 위드케어, 종합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만든 에스앤에이티, 고령자와 장애자의 신변 확인을 모니터링해 전달하는 MSP, 냄새와 연기를 없애주는 양면 엔젤팬을 개발한 리벤, 무선통신·블루투스·디지털 엑스레이 영상처리통신 모듈을 만든 휴네이처, 친환경탈취제 전문기업 에코제로,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제품을 만드는 건융아이비씨, 호텔 객실 관리용 스마트 앱을 개발한 카이저솔루션 등도 투자설명 시간을 가졌다.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 "지난번 중앙대 등 6개 대학과 함께 진행한 '상생 매칭 공동 투자유치 컨퍼런스'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상장사들의 보증 하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상생 구조에 따라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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