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살아있는 금붕어를 '꿀꺽'한 남성?
입력 2017-01-23 15:30 
사진=유튜브
[투데이SNS] 살아있는 금붕어를 '꿀꺽'한 남성?


최근 영국에서 한 남성이 술자리 벌칙으로 살아있는 금붕어를 삼켜 논란이 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데번에 위치한 페이턴의 술집에서 다니엘 찰리스와 직장 동료들은 술을 마시다 게임을 했습니다. 벌칙으로 살아있는 금붕어를 '한 입'에 삼킨 것입니다.

당시에는 그냥 넘어갔지만, 해당 영상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왕립동물학대방지협회까지 조사에 나서면서 논란은 확산됐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영상을 분석한 결과 당시 금붕어는 살아있는 상태였다"면서 "동물을 게임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은 학대에 해당되며, 통째로 삼킨 사람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찰리스를 비롯한 동료들은 다음달 3일에 재판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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