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귀향하는 고객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이동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전날인 26일부터 트래픽이 몰리며 전국적으로 시도호 기준 평일 대비 7.8% 증가, LTE 데이터 사용량은 최대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설 당일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상시 대비 최대 340% 이상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SK텔레콤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 및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아울러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17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해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 고속철도 구간·공원묘지, 터미널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5700여 곳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과 실시간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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