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두산건설, 성내천 조망 `송파 두산위브` 분양
입력 2017-01-23 12:58 
송파 두산위브 조감도 [사진제공: 두산건설]
주택시장에서 강이나, 호수, 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단지는 예나 지금이나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조망권을 확보한 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공급량이 적어 희소가치가 높고, 단지 전체 중 조망이 탁월한 가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프리미엄(웃돈)이 형성되기도 한다.
23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오금동 135 일대에서 공급하는 ‘송파 두산위브는 성내천 조망권을 확보했다. 자연하천인 성내천(약 9km)은 한국의 아름다운 하천(2009년)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성내천에는 물놀이장, 음악공연장, 야외헬스장 등 다양한 시설과 올림픽공원을 지나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조깅로가 조성돼 있다.
성내천 외에도 단지 주변으로 누에머리공원(약 18만600여㎡)과 오금공원(약 21만9000여㎡), 목련공원, 마천공원, 거여공원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269가구(전용 ▲59㎡ 215가구 ▲84㎡ 54가구) 규모다.
이와 함께 11.3 대책 이전에 분양 공고가 나와 강남4구에 적용되는 ‘소유권등기 이전 시까지 전매제한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에 따 오는 3월 이후 전매를 할 수 있다. 잔금대출 규제에서도 제외돼 5년 동안 원금 상환 없이 거치가 가능해 부담이 적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은 청약통장을 사용할 필요 없이 즉시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중도금 대출을 담당할 금융권이 확정돼 목돈 마련에 대한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