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생 산업단지 내 대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 분양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조성 중인 사업단지 '청주 테크노폴리스'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청주 테크노폴리스 내 주거단지는 현재 아파트 건설이 한창 진행 중으로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총 45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 상업시설, 공원, 편의시설 등도 함께 들어서 향후 미니신도시급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주거단지 중 유일하게 대형건설사가 공급하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푸르지오'는 전용 73~84㎡ 총 1034가구로 지구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현재 잔여가구 일부만 남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전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면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또 팬트리, 대형 드레스룸, 서재, 바닥재, 파우더장 등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주차장은 너비가 20cm 넓은 2.5m 광폭주차장으로 조성되며,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는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을 갖춘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독서실(도서관), 주민회의실, 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킨포크가든 등 조경·수경·휴게시설이 마련된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부지가 있고, 21만500㎡ 규모의 문암생태공원과 생태공원으로 조성되는 무심천도 가깝다. 교통여건으로는 청주국제공항, 경부·중부고속도로, KTX오송역이 있고,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북청주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제3외곽순환도로와 오창간연결도로(엘지로)를 통해 오창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일부 미계약분에 한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중도금 무이자(일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발코니확장 계약시 중문 무상제공 또는 바닥 타일 무상을 택일해 제공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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