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사령탑으로서 2년차 반격을 노리는 한신 가네모토 도모아키 감독이 팀 에이스 후지나미 신타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3일 일본 언론 스포츠 닛폰은 가네모토 감독 이야기를 게재했다. 한 강연에 참가한 가네모토 감독은 이후 취재진과 질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그는 후지나미에 대한 구체적 목표와 바람을 제시했다.
가네모토 감독은 후지나미가 긴 이닝을 던져주면 불펜은 걱정을 줄인다”며 110구~120구 완투와 200이닝을 목표로 해주면 좋겠다. 이가와가 했던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가와는 한 때 일본 프로야구를 호령했던 특급좌완. 메이저리그 도전은 실패했지만 국내리그에서는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특히 가네모토 감독은 그가 과거 한신 소속으로 5년차 때 200이닝을 돌파했으며 그 다음 해 206이닝과 20승으로 팀 센트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점에 주목했고 후지나미가 그 길을 이어가주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후지나미는 지난 4년 동안 42승을 올리며 한신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구체적으로 이제 이를 넘어 20승, 200이닝이 가능한 투수가 되길 원한다는 사령탑의 의도. 가네모토 감독은 20승, 200이닝 모두 무모한 숫자가 아니다”라며 (후지나미가 에이스로서) 계산이 서는 투수가 되길 바란다”고 거듭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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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본 언론 스포츠 닛폰은 가네모토 감독 이야기를 게재했다. 한 강연에 참가한 가네모토 감독은 이후 취재진과 질의 시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그는 후지나미에 대한 구체적 목표와 바람을 제시했다.
가네모토 감독은 후지나미가 긴 이닝을 던져주면 불펜은 걱정을 줄인다”며 110구~120구 완투와 200이닝을 목표로 해주면 좋겠다. 이가와가 했던 정도”라고 강조했다.
이가와는 한 때 일본 프로야구를 호령했던 특급좌완. 메이저리그 도전은 실패했지만 국내리그에서는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특히 가네모토 감독은 그가 과거 한신 소속으로 5년차 때 200이닝을 돌파했으며 그 다음 해 206이닝과 20승으로 팀 센트럴리그 우승을 이끌었던 점에 주목했고 후지나미가 그 길을 이어가주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드러낸 것이다.
후지나미는 지난 4년 동안 42승을 올리며 한신 에이스로 급부상했다. 구체적으로 이제 이를 넘어 20승, 200이닝이 가능한 투수가 되길 원한다는 사령탑의 의도. 가네모토 감독은 20승, 200이닝 모두 무모한 숫자가 아니다”라며 (후지나미가 에이스로서) 계산이 서는 투수가 되길 바란다”고 거듭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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