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2일 "새로운 세상을 만들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안 지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 민주주의가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1987년 6월 항쟁 이래 한 시대를 끝내고, 새로운 시대인 30년을 시작해야 한다. 시대교체의 시작은 다음 대선"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30년 후를 내다볼 리더십이 중요하다. 입으로만 새로운 것을 말하지 말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 젊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안 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에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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