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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강등에도…성남 시즌권 판매 속도는 2배
입력 2017-01-22 13:39 
사진=성남 FC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성남 FC가 첫 K리그 챌린지(2부리그) 강등에도 시즌권 판매 속도는 지난해보다 빠르다.
성남은 22일 시즌권 판매 2000매 돌파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지난해 12월 13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1호 구매를 시작으로 시즌권을 판매 중인 가운데 2169매를 판매했다.
성남은 클래식(1부리그)에 있던 지난해 비슷한 시기와 비교해 2배 이상 빠른 수치다”라고 알렸다.
‘Pass-Pass-Relay 캠페인을 실시 중인 가운데 어린이 및 가족 판매량이 5배 이상 급증했다. 성남은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 2,5학년을 댕상으로 축구교실,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했다. 또한, 원정경기 탐방, 어린이집 방문 등 유소년과 스킨십 횟수를 늘렸다.
지역 기업의 시즌권 구매도 꾸준하다. 성남은 프리미엄, 로열, 리얼 블랙 등 3등급으로 나눠 쿠폰북 형태의 기업 시즌권을 판매한다. 구매 등급에 따라 혜택이 주어지며, 구단과 공동 마케팅도 가능하다.
한편, 성남의 시즌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및 구단 사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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