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군, 장기파병으로 분쟁 대응력 약화"
입력 2008-02-10 04:10  | 수정 2008-02-10 04:10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장기 파병으로 인해 미군이 다른 지역에서 전쟁이나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이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AP통신이 미 국방부 비밀문서를 입수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라크와 아프간 장기 파병으로 인해 미군의 전력을 개선하는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국방부 문서는 전쟁에 지친 미군의 피로도는 위험수준이어서 제3의 지역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완전하게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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