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음에도 올스타 선발에 뽑히지 못한 러셀 웨스트브룩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웨스트브룩은 21일(한국시간)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업계의 특성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올스타 선발에 뽑히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경기당 30.6득점, 10.6리바운드, 10.4어시스트로 경기 평균 기록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이끌고 있다. 휴스턴 로켓츠의 제임스 하든과 함께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올스타 선발에는 하든과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에 밀려 뽑히지 못했다. 기자단과 선수단 투표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50%를 차지하는 팬투표에서 밀린 결과다
웨스트브룩은 "나는 올스타 출전을 위해 뛰는 게 아니라 우승을 위해 뛰고 있다. 매일 높은 수준의 경쟁을 하고 있고 이것이 통할 것이다. 내가 하는 것을 하며 옳은 방식으로 경기를 할 것"이라며 자신은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웨스트브룩은 애써 담담한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선수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팀 동료 에네스 칸터는 자신의 SNS에 "올스타 선발 트리플 더블 19회, 웨스트브룩 21회, 누구도 그를 대신해 선발로 나설 자격이 없다"는 글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웨스트브룩은 21일(한국시간)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업계의 특성이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올스타 선발에 뽑히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경기당 30.6득점, 10.6리바운드, 10.4어시스트로 경기 평균 기록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소속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이끌고 있다. 휴스턴 로켓츠의 제임스 하든과 함께 MVP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올스타 선발에는 하든과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에 밀려 뽑히지 못했다. 기자단과 선수단 투표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50%를 차지하는 팬투표에서 밀린 결과다
웨스트브룩은 "나는 올스타 출전을 위해 뛰는 게 아니라 우승을 위해 뛰고 있다. 매일 높은 수준의 경쟁을 하고 있고 이것이 통할 것이다. 내가 하는 것을 하며 옳은 방식으로 경기를 할 것"이라며 자신은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웨스트브룩은 애써 담담한 반응을 보였지만, 다른 선수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팀 동료 에네스 칸터는 자신의 SNS에 "올스타 선발 트리플 더블 19회, 웨스트브룩 21회, 누구도 그를 대신해 선발로 나설 자격이 없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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