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관리기업 에어릭스(대표이사 김군호)가 지난 19일 포스코가 주관하는 'QSS+활동 우수'에서 포스코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에어릭스 광양사업본부는 포스코 'My M&S(Machine&Safety; 설비와 안전) 확산전개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은 물론 집진설비를 강건화하여 집진효율 향상과 정비비 절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포스코가 협력기업에 전파한 QSS+은 기업 체질 개선 및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하며 동반성장의 성공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에어릭스는 1989년부터 29년째 포스코와 대기환경관리 외주 파트너십을 유지해왔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져가는 가운데 대기환경관리기업으로서 집진설비 효율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향상과 업무역량 강화에 힘쓰며 포스코 우수 파트너사로서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내 백필터 집진기 점유율 1위 에어릭스는 미세먼지 저감 등 집진설비 분야에서 기술력 및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1976년 설립 이후 41년간 대기환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스코 집진설비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백필터(Bag Filter) 설비, 건·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고 환경 설비에 대한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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