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은 오는 3월 전라북도 전주시 효자동3가 1695-4번지에 '전주 효천지구 우미린'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 효천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84㎡ 단일주택형 112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전주 효천지구는 서부신시가지, 효자지구와 가까운 도시개발사업지구로 총 44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국도 1호선, 호남고속도로 서전주 IC를 통해 인접 도시 접근이 쉽고 인근 간선도로를 이용하면 서부신시가지를 비롯한 도심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주거 인프라도 풍부하다. 기존 도심에 홈플러스, CGV 멀티플렉스, 농수산물 유통시장, 완산수영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효천지구 내에는 근린공원도 조성된다. 자율형 사립고 상산고를 포함해 초교 6개, 중학교 4개, 고교 2개 등 총 12개의 학교가 인근이며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신설 예정이다.
중심광장, 클러스터가든, 생태연못 등 다양한 테마형 조경과 지상주차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지상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인택배시스템, 카페 린, 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설계했으며 스쿨버스존과 단지 내 어린이집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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