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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위기 한국서 조언 구해야"
입력 2008-02-08 10:25  | 수정 2008-02-08 10:25
미국이 서브프라임모기지 부실에서 촉발된 금융위기를 넘기 위해서는 금융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있는 한국 등으로부터 조언을 구해야 한다고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학 경제학 교수가 주장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애널리스트 출신인 로고프 교수는 미국이 겪고 있는 금융위기가 지난 90년대 말 아시아 외환위기와 공통점이 많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로고프 교수는 미국의 금융위기가 은행들의 무분별한 대출과 주가, 주택가격 급등, 무역적자 등 모든 지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점에서 과거 금융위기와 매우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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