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페, `2017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서 한국관 최초 운영
입력 2017-01-19 09:31 

베페는 '2017 홍콩 유아용품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성공리에 전시운영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베페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홍콩무역발전국에 주최한 이번 박람회에서 베페는 코트라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육아 한류'를 이끄를 15개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다양한 브랜드를 알렸다. 그 결과 총 1200만 달러의 상담액 실적과 270만 달러 가량의 현장 계약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베페 관계자는 "한국엄마들이 꼼꼼하게 골라쓰는 국내 육아용품들이 각국 바이어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는 2월 16일부터는 제31회 베페 베이비페어를 열어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 50여개사를 초청한다.
내수시장 활성화와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베페 측은 내다봤다.
이근표 베페 대표는 "한국 소비자가 인정한 제품들이 세계 육아용품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통해 우리 육아용품의 세계적인 상품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베페는 다양한 세계 시장에 한국 육아용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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