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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에 CJ E&M·엔씨소프트 강세
입력 2017-01-19 09:30 

넷마블의 신작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기록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는 소식에 넷마블 지분을 보유한 CJ E&M과 엔씨소프트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 13분 현재 CJ E&M은 전일 대비 5200원(6.61%) 오른 8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엔씨소프트도 4.89% 오름세다.
CJ E&M과 엔씨소프트는 넷마블의 지분을 각각 27.6%, 8.6% 보유하고 있다.

전날 넷마블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14일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의 1개월 누적 매출이 20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넷마블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2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182% 증가한 8260억원으로 상장 후 적정 시총은 10조~12조원 사이에서 형성될 것"이라며 "CJ E&M의 보유 지분 가치는 약 2조5000억원 수준"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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