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PG 가스통 가격 담합 인상 적발
입력 2008-02-08 08:35  | 수정 2008-02-08 08:35
최근 액화석유가스, LPG 가격의 담합 사실이 적발된데 이어 가정용 고압가스용기를 만드는 업체들까지 가격을 담합해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LPG 가스통 가격을 담합해 인상한 윈테크와 성신공업 등 2개사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과징금 2억800만원과 1억1천만원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로 가스용기에 대한 수요가 줄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점유율이 하락하자 2005년부터 4차례 담합을 통해 가격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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