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앞두고 '지방분권 개헌' 결의대회 열려
입력 2017-01-19 09:21 
지방분권 개헌/사진=연합뉴스
대선앞두고 '지방분권 개헌' 결의대회 열려


대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방분권 개헌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행사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관용 경북지사, 박주선 국회부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등이 참석해 지방분권형 개헌을 강조했습니다.

또 전국민의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한편, 정치권에 ‘지방분권을 명문화한 개헌을 촉구하자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회 개헌특위는 통치구조 개편과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의 분산에만 집착할 것이 아니라 선진형 분권구조를 헌법에서 보장하는 지방분권 개헌을 적극 추진하라”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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