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방범·교통 등 도시 관련 각종 정보를 연계활용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올해 참여할 6개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고가의 외국산 플랫폼 수입을 대체하고자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1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소프트웨어다.
국토부는 통합플랫폼이 지자체에 적용되면 방범·방재·교통 등 도시의 주요 정보가 유기적으로 관리됨에 따라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17일까지 국토부에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의 서면 평가, 현장 평가를 거쳐 내달 28일 최종적으로 6개 지자체가 선정된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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