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H몰은 설을 맞이해 오는 25일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앱에서 5만원 이하의 다양한 설 선물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특히 경기 침체 등 불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를 지난해 설 대비 약 30% 가량 늘려 준비했다.
또한 카드 청구할인과 쿠폰, H포인트 적립 등 가격 혜택 제공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상품으로는 동원 혼합 90호 선물세트를 2만5390원에 판매하고, 오뚜기 선물세트 참기름 6호를 혜택가 2만5130원에, 농협 한삼인 홍삼정 굿데이스틱을 3만9900원에, 정관장 홍삼원 포르테를 4만5500원에, 세노비스 달맞이꽃종자유 트윈세트를 5만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산지직송 영동 생표고버섯을 2만5000원에, 논산축협 한우 모듬보신세트를 5만원에 선보인다.
오는 25일까지 현대H몰 '2017년 설 선물 기획전' 페이지에서 식품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의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모바일앱에서만 사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ID당 1일 1회 발급해주며, 카드사별로 5~7%의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현대H몰 관계자는 "온라인 설 선물 매출 신장률이 지난해 설 대비 44.9%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3만원 이하 가공식품류와 5만원 이하 홍삼류의 매출이 각각 53%, 38.8% 신장하는 등 실속 구매 패턴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