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림산업,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계약 5일만에 완판
입력 2017-01-18 08:59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계약일 현장 모습.

대림산업은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산25-9번지 일원에 분양한 'e 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가 계약 5일만에 완판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14일 진행한 계약기간동안 1차 분양분 1412가구에 대한 계약이 모두 끝난 것이다.
이 단지는 11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4854명이 접수해 평균 13대 1, 최고 28.5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에 마감됐다.
김간현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청약접수에서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계약 역시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며 "입주민에게 보다 나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춘천은 물론 강원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주거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 단지는 총 2835가구 규모로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동,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된 단일 브랜드로는 강원도 최대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 면적별로는 ▲59㎡ 292가구 ▲74㎡ 803가구 ▲84㎡ 1314가구 ▲100㎡ 246가구 ▲114㎡ 180가구다. 지난해 12월 전체 가구 중 1412가구가 1차 물량으로 분양했으며 잔여분(1423가구)은 올해 3월 중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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