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영주택, 화성시 향남2택지지구에서 올해 첫 사업 시작
입력 2017-01-17 18:40 
경기도 화성시 향남2지구 B17블럭 '사랑으로' 부영아파트 조감도. <제공 = 부영주택>

부영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2택지개발지구 B17블럭에서 '사랑으로' 부영 공공임대아파트 942가구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5~25층 규모 총 11개동으로 조성된다. 942가구는 전용면적 60㎡ 264가구, 84㎡(A·B·C) 67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60㎡의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7800만원에 월 임대료 24만 5000원이고, 전세가는 1억 40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A·B·C)는 임대보증금 1억 2900만원에 월임대료 16만 2000원이고, 전세가는 1억7000만원이다.
청약은 오는 23일 특별공급(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를 시작으로 24일 일반공급 1순위, 25일 2순위 순이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일 예정이며, 계약은 다음달 7일부터 이틀 동안 부영 화성향남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사랑으로' 부영아파트가 들어서는 향남2택지개발지구는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 총 800만평 국가 성장벨트의 배후에 위치한 서해안 시대의 중심 주거단지로 평가 받는다.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평택화성고속도로 등과 연계되는 동서간선도로(예정)를 포함해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예정) 등 교통 여건을 갖췄다. 지구내에 교육기관(초·중·고등학교)과 학원시설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방죽로 6에 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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