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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안산, 외국인 선수 1호 로트코비치 영입
입력 2017-01-17 16:20 
루카 로트코비치. 사진=안산그리너스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창단 첫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몬테네그로 출신 공격수 루카 로트코비치(28).
안산은 17일 로트코비치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표했다.
구단은 입국 후 안산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했다. 그리 크지 않은 신장(177cm)이지만 공에 대한 강한 집중력으로 제공권에도 쉽게 밀리지 않으며, 탁월한 골 결정력과 간결하고 빠른 슈팅 타이밍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로트코비치는 한국에서 좋은 활약 중인 데얀(서울)의 발자취를 따라 많은 골을 넣어 팬들을 즐겁게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로트코비치는 2009년 몬테네그로 페트로비치에서 프로 데뷔해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등을 거치며 프로통산 74골(186경기)을 기록했다.
안산에 연고를 둔 신생구단 안산그리너스는 2017시즌 챌린지에서 프로 데뷔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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