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구단 직원이 휴스턴 애스트로스 구단 내부 통신망을 불법으로 접속해 물의를 일으켰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곧 징계 내용을 받아들게 된다.
'MLB.com'은 17일(한국시간) 카디널스 구단이 오는 2월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이전에 징계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커미셔너의 목표는 1월말, 늦어도 2월초에는 징계가 나오게 하는 것"이라는 카디널스 구단주 대표인 빌 드윗 주니어의 말을 인용하며 징계가 캠프가 시작되기 전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드윗 주니어는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와 이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인 연락을 취해왔다.
드윗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미 많은 조사를 끝냈으며, 연방 정부의 수사 과정에서 일어난 모든 것들을 다시 검토했다"며 리그 사무국이 조사를 거의 완료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카디널스 스카우트 책임자였던 크리스 코레아가 애스트로스 구단의 내부 정보망에 불법 접속한 사건이다. 코레아는 지난해 여름 징역 46개월형을 선고받았으며, 27만 9038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카디널스 구단은 자체 조사를 통해 코레아 개인이 단독으로 저지른 범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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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커미셔너의 목표는 1월말, 늦어도 2월초에는 징계가 나오게 하는 것"이라는 카디널스 구단주 대표인 빌 드윗 주니어의 말을 인용하며 징계가 캠프가 시작되기 전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드윗 주니어는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와 이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인 연락을 취해왔다.
드윗 주니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미 많은 조사를 끝냈으며, 연방 정부의 수사 과정에서 일어난 모든 것들을 다시 검토했다"며 리그 사무국이 조사를 거의 완료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이 사건은 카디널스 스카우트 책임자였던 크리스 코레아가 애스트로스 구단의 내부 정보망에 불법 접속한 사건이다. 코레아는 지난해 여름 징역 46개월형을 선고받았으며, 27만 9038달러의 벌금을 물었다. 카디널스 구단은 자체 조사를 통해 코레아 개인이 단독으로 저지른 범행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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