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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스웨덴중앙은행 총재 면담
입력 2017-01-17 13:55 
(왼쪽부터) 안네 회글룬드 주한스웨덴 대사, 수산네 에버스테인 스웨덴중앙은행 총괄이사회 의장, 이주열 총재, 스테판 잉버스 스웨덴중앙은행 총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은 본관에서 스웨덴중앙은행의 수산네 에버스테인 총괄이사회 의장과 스텐판 잉버스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이 총재와 에버스테인 의장 등은 면담에서 양국의 경제 및 금융 상황, 기업 구조조정 등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중앙은행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날 오전 방한한 스웨덴중앙은행 관계자들은 한국은행 총재 외에도 한국금융연구원장, 금융감독원장 등을 만난 뒤 18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16일에는 스웨덴중앙은행 부총재보가 한은 본관을 찾아 통화정책국 직원 30여 명과 마이너스 금리 정책에 관한 세미나를 열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중앙은행으로 꼽히는 스웨덴중앙은행은 2015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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