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캐리어 2017년형 18단 에어컨 출시
입력 2017-01-17 11:25 

캐리어에어컨은 '에어로(Aero) 18단 에어컨'과 '제트(Jet) 18단 에어컨'의 2017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자가 따로 목표온도와 바람세기를 설정하지 않아도 최고의 쾌적함을 즐길 수 있는 '인공지능 쾌적 맞춤바람' 기능을 탑재해 섬세하게 바람을 제어한다.
'인공지능 쾌적 맞춤바람'은 실내온도와 평균 복사온도, 기류속도, 상대습도를 바탕으로 최적의 냉난방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신제품은 일반형, 고급형, 프리미엄형에 따라 각각 라이트 그레이, 패일 러셋, 실버 컬러를 추가했다. '201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된 '제트 18단 에어컨'은 고급형 모델에 티탄 블랙과 무광 화이트 컬러를 추가했다.

'사계절 독립 원터치 컨트롤' 기능으로 냉방과 난방은 물론, 공기청정과 제습 기능을 운영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은 2017년형 '에어로(Aero), 제트(Jet) 18단 에어컨'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3월 31일까지 '쾌적맞춤 Festival'을 진행한다. 예약구매 고객에게는 특별서비스인 1회 무상 클린케어 서비스와 2년 내 이전 설치 시 무료 설치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격은 200~450만 원대다.
강성희 캐리어에어컨 회장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에어로 18단 에어컨'에 가전업계 최대의 화두인 인공지능 기술을 더해 2017년형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캐리어에어컨은 가정용 에어컨부터 산업용 공조시스템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냉난방 공조 시스템 산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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