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유일호 "설 대비해 대대적 농산물 세일 등 물가 관리"
입력 2017-01-17 08:17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민생물가점검 회의에서 기념촬영에 앞서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신선 채소를 중심으로 공급을 평시 대비 두 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대대적 농산물 세일을 통해서 소비자 부담을 현저히 낮추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17일 국회에서 새누리당과 가진 민생물가점검회의에서 "설을 대비해 정부는 서민의 생계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생활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계란은 비축물량과 수입 신선란이 본격 유통되는 다음 주부터는 가격이 다소 안정될 것"이라며 "전기와 가스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며 "상하수도를 포함한 일부 지방 공공요금도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의 협의회를 가동해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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