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추상화 거장의 회고전…'윤명로, 그때와 지금'전 3월 5일까지 개최
입력 2017-01-17 08:00  | 수정 2017-01-17 11:39
가나문화재단이 한국추상회화의 거장 윤명로 화백의 60여 년 화업 인생을 기념하고 한국 추상회화가 걸어온 길을 재조명하기 위한 전시를 개최합니다.
'윤명로, 그때와 지금'전은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18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펼쳐집니다.
1층부터 6층까지 총 60여 점이 걸린 전시에는 윤명로 화백이 대학시절 그렸던 유화작품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전시는 1950년대 앵포르멜 이른바 비정형 회화 시기부터 70~80년대를 거쳐 2000년대 '겸재예찬'까지 시간의 순서에 따라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윤명로 / 추상화가
- "한번 시기별로 해보는 게 어떠냐 그래서 요즘 하도 시끄럽고 머리 아픈데 잘됐다 싶어서 승낙했습니다. 그래서 층층이 시대별로 1층이 최근작이고 엊그제 그렸다고 따끈따끈한 호떡빵 같습니다. 그다음에 2층, 3층으로 쭉 시대별로…."


[ 이동훈 기자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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