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매케인 선두, 힐러리-오바마 각축
입력 2008-02-06 11:40  | 수정 2008-02-06 11:40
미국 대선 후보를 사실상 결정짓는 '슈퍼화요일' 투표가 끝나고 지금 개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서는 존 매케인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민주당은 버락 오바마 후보와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정원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앵커: 개표 진행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미국내 24개 주에서 대선 후보경선 투표가 이뤄지고 있는 '슈퍼화요일' 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공화당에선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일찌감치 선두에 나서 우세가 두드러진 반면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공화당 매케인 의원은 일리노이와 뉴저지, 코네티컷주에서 승리가 확실한 반면, 미트 롬니 후보는 매사추세츠, 마이크 허커비 후보는 아칸소주에서 각각 이길 것이라고 CNN방송이 예측했습니다.

힐러리 후보는 투표가 끝난 지역 중 오클라호마와 아칸소, 테네시주에서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또 캘리포니아주에 이어 대의원이 2번째로 많은 뉴욕주 예비선거에서 오바마 후보를 누른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반면 오바마는 조지아와 일리노이에서 승리가 확실한 것으로 보이고 앨라배마와 애리조나, 미주리 등에서 힐러리를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드러지 리포트가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측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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