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구정이후 분양, 이 곳 '주목'
입력 2008-02-06 11:00  | 수정 2008-02-06 11:00
구정 이후 올해 안에 내집마련을 생각하고 계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은평뉴타운 등 전국에서 대규모 아파트들이 분양됩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선 은평뉴타운 중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히는 2지구 A공구가 올해 상반기로 분양이 앞당겨졌습니다.


태영과 현대건설이 110~176㎡규모로 1769가구를 지어 이 중 179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이 제일 가깝고 역 주변 중심상업지구 이용이 편리하며 12블록이 가장 큰 인기를 모을 전망입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가깝고 한강조망까지 가능한 '흑석뉴타운' 5구역도 5월 분양됩니다.

총 663가구 중 183가구가 일반분양됩니다.

강남권에서는 보기드문 매머드급 아파트인 서초 반포주공 3단지가 총 3천411가구 중 566가구를 8월쯤 일반에 선보입니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이 단지 바로앞에 있고 강·남북 이동이 편리합니다.

성동구 뚝섬에서는 랜드마크 아파트 분양이 상반기에 이어집니다.

1구역은 45층 주상복합아파트가, 3구역에서는 51층 아파트 2개 동, 33층 오피스빌딩 등이 들어서며 모두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전매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가장 높은 관심을 끄는 곳 중인 한 곳인 판교신도시에서도 분양이 이어집니다.

올해에는 총 2천925가구가 쏟아질 예정이고 첫 분양은 동판교에서 2월과 3월 사이에 대우건설과 신구건설이 A20-2블록에서 125~201㎡ 948가구를 분양합니다.

이외에도 명품도시를 선언한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2013년까지 총 5만5천여가구가 분양됩니다.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약 4천여가구가 대기 중으로 호반건설이 3월, 2천400여가구로 첫 분양에 나섭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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