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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맑은 날씨 계속..서해안 강풍 주의
입력 2008-02-06 09:55  | 수정 2008-02-06 09:55
설연휴 어떻게 보낼지 계획 세우셨어요? 밀린 잠과 과식으로 오히려 건강에 안좋은 연휴 보내시는 건 아니죠? 가족들과 짬짬이 설연휴 어떻게 알차게 보낼지 이야기 나눠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는 길 하늘이 화창합니다. 설연휴 기간 내내 큰 추위없이 예년수준의 겨울 추위를 보이겠고 하늘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울릉도와 독도, 제주 산간지역으로는 오늘 제법 많은 눈이 내리겠고 서해안 지역으로는 한 때 약하게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울릉도와 독도지역에는 눈구름때문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지역별 날씨보시면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울릉도와 독도, 제주지역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또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오전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뱃편 이용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기온 서울 영하 6도를 비롯해 전주 영하 4도, 부산 영하 1도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기온도 어제와 비슷해서 0도에서 6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설날인 목요일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내려가면서 조금 더 쌀쌀하겠습니다. 금요일 눈예보가 사라지면서 연휴 기간동안 계속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설연휴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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