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라크 마을서 시체 50구 또 발견
입력 2008-02-06 06:40  | 수정 2008-02-06 06:40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의 북서쪽에 위치한 집단 무덤에서 약 50구의 시체가 발견됐다고 이라크 정부 관리들이 전했습니다.
사마라 지원군 지휘관인 마친 유니스 후세인 대령은 수니파 군인들이 타르타르 호수 인근의 사마라에서 서쪽으로 25㎞ 떨어진 마을을 순찰하던 중 이 무덤을 발견했다고 말했습니다.
발견된 시체들 중 일부는 심하게 부패되어 몇 달전 매장된 것으로 보이며, 다른 시체들은 최근에 살해된 것으로 보인다고 현장을 목격한 현지 경찰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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