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손님` 박상면 "김건모 앞에서 아버지께 뺨 맞아"
입력 2017-01-15 09: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박상면이 ‘연예계 주당인 가수 김건모와 술을 마시다가 아버지에게 맞은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되는 MBN ‘내 손안의 부모님, 내손님(이하 내손님)에서는 막내아들 생일상을 차려놓고 아들을 기다리는 박상면 부모와 그 마음을 몰랐던 박상면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
박상면은 최근 녹화에서 옛날 김건모와 얽힌 사연이다”며 "학교를 같이 다닐 때 였는데, 우리집은 개방적이라 밤늦게 들어가도 괜찮다고 자랑을 하며 늦은 시간에 집으로 데려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시 김건모는 늦은 시간이라 불편하다고 극구 사양했지만, ‘내 방에서 자면 된다고 부추겨 결국 집에 함께 귀가했다"고 말했다.
박상면은 집에 도착해서 벨을 누르자, 아버지께서 나오셨다. 그런데 나오자마자 불꽃 귀싸대기를 날리셨다”며 아버지께서 ‘너 지금 시간이 몇 신데, 이제야 들어오냐. 일찍 다녀라라고 하시면서 엄청 혼내셨다. 옆에 있던 김건모의 입이 쩍 벌어질 만큼 아버지의 상남자 포스가 대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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