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내일 이후 결정"…고민 또 고민, 구속영장 어떻게 되나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대가성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르면 오늘(15일)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 등에 대한 영장청구 여부는 내일 이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차장(사장)과 대한승마협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등의 신병처리도 함께 결정될 예정입니다.
12일 오전 이 부회장을 불러 22시간 '밤샘 조사'를 한 특검팀은 이후 이 부회장의 영장 청구를 비롯한 관련자의 신병처리를 놓고 고심을 이어왔습니다.
이르면 전날께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특검 측은 "15일 이후 결정하겠다"고 밝혀 고심을 거듭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예민하고 중요한 사안인 만큼 모든 것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대가성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이르면 오늘(15일) 결정할 예정입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재용 부회장 등에 대한 영장청구 여부는 내일 이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차장(사장)과 대한승마협회장인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 등의 신병처리도 함께 결정될 예정입니다.
12일 오전 이 부회장을 불러 22시간 '밤샘 조사'를 한 특검팀은 이후 이 부회장의 영장 청구를 비롯한 관련자의 신병처리를 놓고 고심을 이어왔습니다.
이르면 전날께 결론이 내려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특검 측은 "15일 이후 결정하겠다"고 밝혀 고심을 거듭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특검팀 관계자는 "예민하고 중요한 사안인 만큼 모든 것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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