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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설맞이 서비스 '다양'
입력 2008-02-05 17:35  | 수정 2008-02-05 17:35
설 연휴 기간 은행들이 어김없이 이동은행과 무료 대여금고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은행마다 비슷하지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 등이 조금씩 다르니까, 미리 확인해 두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은영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설 연휴 기간 은행들이 제공하는 무료 대여금고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보통은 금고 크기에 따라 10만~60만원의 보증금을 내야하지만, 설 연휴때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황소영 /기업은행 과장
-"장기간동안 연휴동안 집안에서 귀중품을 보관하시기 어렵기 때문에 저희 은행에서 무료로 금고를 대여해 드리고 있습니다."

은행들의 이동은행 서비스도 귀성객들에겐 요긴합니다.

기본적인 입출금 서비스는 물론 신권도 교환해 주고, 세뱃돈 봉투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부분의 은행 지점들이 문을 닫는 설 연휴기간동안 일부 은행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리은행 신세계 지점은 연휴 시작일인 6일과 주말인 9일과 10일, 하나은행 명동 소호영업점은 설날인 7일만 제외하고 문을 엽니다.

이밖에 각 은행마다 설 명절 마케팅도 펼치고 있어 잘 챙기면 실속이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설맞이 행사 차원에서 2월 22일까지 정기예금인 '여우예금'에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줍니다.

기업은행도 2월말까지 효지킴이통장과 100세통장 가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mbn뉴스 은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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