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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민 “‘인형의 꿈’ 리메이크, 처음엔 반대해”
입력 2017-01-13 15:16 
[MBN스타 이다원 기자] 러브홀릭 출신 가수 강현민이 히트곡 ‘인형의 꿈 리메이크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강현민은 1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EP앨범 ‘리플렉티브(Reflective) 쇼케이스에서 ‘인형의 꿈을 2003년 러브홀릭이 처음 리메이크했다. 처음엔 굉장히 하기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에서 계속 하자고 조르더라. 그래서 앨범을 냈는데, 오히려 결과가 좋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반면 1집 앨범 타이틀을 내가 고집했는데 망했다. 그래서 이젠 그런 말 안하기로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타이틀 ‘추억은 몽환적이고 따뜻한 멜로디 라인을 가진 팝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특별한 순간의 찬란한 기억들을 강현민 특유의 투명한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엔 ‘추억 외에도 ‘1234 ‘캔트 콘트롤(can't control) ‘서치(Such) ‘그런 나 그런 너 등이 수록됐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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