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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입차 등록대수 월간 사상최대
입력 2008-02-05 14:55  | 수정 2008-02-05 14:55
지난달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주력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신차효과까지 가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정석 기자입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지난달은 5천304대까지 올라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5%나 증가한 것으로, 월간 기준으로 사상최대의 등록대수입니다.

브랜드별로는 혼다가 901대로 가장 많았고, 메르세데스 벤츠가 767대, BMW가 754대, 폴크스바겐이 460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인터뷰 : 윤대성 / 수입자동차협회 전무
- "신차들의 새로운 출시가 가장 중요한 원인이고, 금년도부터 예상되는 심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자 각사가 주력 모델에 대해 판촉을 강화했습니다."

수입차 등록대수가 가장 많았던 배기량은 2천~3천cc 미만이었습니다.

2천~3천cc 미만이 한 달간 전체 수입차 등록대수의 34.6%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2천cc 미만이 29.8%, 3천~4천cc 미만이 27.4%였습니다.

한편 베스트셀링 모델은 355대가 등록된 혼다 어코드 3.5였고, 344대가 등록된 BMW528가 뒤를 뒤를 바짝 따랐습니다.

mbn뉴스 이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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