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4개월여간 처리가 미뤄져온 한미 자유무역협정 비준 동의안이 설 연휴 직후인 오는 11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상정됩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대대표는 한미FTA 비준 동의안과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비준안을 연계해 상정해달라는 대통합민주신당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11일 통외통위에 상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한미FTA 비준 동의안을 11일 통외통위에 상정한 뒤 공청회를 거쳐 14일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신당측이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비준안까지 함께 처리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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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대대표는 한미FTA 비준 동의안과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비준안을 연계해 상정해달라는 대통합민주신당측의 요구를 받아들여 오는 11일 통외통위에 상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나라당은 한미FTA 비준 동의안을 11일 통외통위에 상정한 뒤 공청회를 거쳐 14일 전체회의에서 처리한다는 방침이지만, 신당측이 남북총리회담 합의서 비준안까지 함께 처리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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