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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연탄 공급 중단...시멘트 업계 '비상'
입력 2008-02-05 13:35  | 수정 2008-02-05 13:35
중국 당국이 폭설과 광산 폭발사고 등으로 2개월간 유연탄 수출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국내 시멘트 업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유연탄의 전부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쌍용양회와 성신양회 등 5개사는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시멘트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멘트 업계는 원자재값 상승으로 경영난에 봉착한 가운데 유연탄 공급마저 차질을 빚으면서 가격 인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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