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마크 트럼보(30) 영입전에 또 다른 팀이 가세했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2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럼보에게 관심을 보인 가장 마지막 팀이라고 전했다. 어느 정도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가 목 부상으로 선수 생명이 끝난데다 미치 모어랜드, 이안 데스몬드, 카를로스 벨트란 등이 팀을 떠나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특히 장타력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이를 보완할 대안으로 트럼보를 생각하고 있는 것.
지난 시즌 47개의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를 기록한 트럼보는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원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여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는 한때 두 차례 팀에서 뛰었던 마이크 나폴리와 계약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헤이먼은 양 측이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기에는 격차가 크다고 전했다.
트럼보는 1루와 우익수, 좌익수를 소화할 수 있다. 이 세 자리 모두 텍사스에게는 보강이 필요한 자리다. 그가 팀에 합류할 경우, 주전 1루수로 뛰거나 추신수와 우익수, 지명타자 자리를 나눠맡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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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2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가 트럼보에게 관심을 보인 가장 마지막 팀이라고 전했다. 어느 정도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가 목 부상으로 선수 생명이 끝난데다 미치 모어랜드, 이안 데스몬드, 카를로스 벨트란 등이 팀을 떠나면서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졌다. 특히 장타력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인데 이를 보완할 대안으로 트럼보를 생각하고 있는 것.
지난 시즌 47개의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전체 1위를 기록한 트럼보는 아직까지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원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여전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콜로라도 로키스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는 한때 두 차례 팀에서 뛰었던 마이크 나폴리와 계약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헤이먼은 양 측이 여전히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합의에 이르기에는 격차가 크다고 전했다.
트럼보는 1루와 우익수, 좌익수를 소화할 수 있다. 이 세 자리 모두 텍사스에게는 보강이 필요한 자리다. 그가 팀에 합류할 경우, 주전 1루수로 뛰거나 추신수와 우익수, 지명타자 자리를 나눠맡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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