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양) 황석조 기자] 김승기 KGC 감독이 팀 수비력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양 KGC 인삼공사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서 76-68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파죽의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연승 흐름이 끊어졌다.
상승세 팀끼리의 대결이지만 일찌감치 승부는 KGC 쪽으로 흘러갔다. KGC는 2쿼터부터 사익스와 사이먼 콤비의 위력이 더해지며 손쉽게 경기를 이끌었다. 3라운드 MVP 오세근도 공수에서 분전했다. 평일 2연전. 오는 14일에 일본 B리그 출범 기념 경기를 펼치러 떠나야하는 KGC는 한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 역시 일본에 가기 전 연승을 하고나니 여유가 생겼다”라며 (문)성곤이랑 (양)희종이가 수비에서 잘 막아줬다. 경기 막판에 미스가 좀 났지만 승리해서 기분 좋게 (일본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특히 이날 경기 오세근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그는 세근이가 있으니 상대 함지훈이 꼼짝 못하더라. 함지훈이 오세근과만 붙으면 차이가 있다”고 칭찬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양 KGC 인삼공사는 1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서 76-68로 승리했다. 이로써 KGC는 파죽의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연승 흐름이 끊어졌다.
상승세 팀끼리의 대결이지만 일찌감치 승부는 KGC 쪽으로 흘러갔다. KGC는 2쿼터부터 사익스와 사이먼 콤비의 위력이 더해지며 손쉽게 경기를 이끌었다. 3라운드 MVP 오세근도 공수에서 분전했다. 평일 2연전. 오는 14일에 일본 B리그 출범 기념 경기를 펼치러 떠나야하는 KGC는 한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 역시 일본에 가기 전 연승을 하고나니 여유가 생겼다”라며 (문)성곤이랑 (양)희종이가 수비에서 잘 막아줬다. 경기 막판에 미스가 좀 났지만 승리해서 기분 좋게 (일본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특히 이날 경기 오세근의 플레이를 칭찬했다. 그는 세근이가 있으니 상대 함지훈이 꼼짝 못하더라. 함지훈이 오세근과만 붙으면 차이가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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