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추위 주춤…아침 중부 눈·비
입력 2017-01-11 20:38  | 수정 2017-01-11 21:21
<1>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9.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내일은 서풍이 불면서 추위가 잠시 주춤합니다. 안심하기에는 이른데요. 내일 하루만 기온이 오른 뒤 모레부터는 찬바람이 더욱 거세지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찾아옵니다.

<2>내일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출근길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예상되는데요. 이 점 염두에 두시고 출근길 교통 수단을 선택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눈으로 내릴 경우 강원영서에 최고 3센티미터, 그 밖에 수도권과 충청북부에 1센티미터 안팎이 예상됩니다.

<중부>내일 중부 대부분 지방 눈이 그친 뒤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남부>오후에 호남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 아침 최저 기온 0도, 대구 영하 2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겨울철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모레에는 충청과 호남 지방에 눈 소식이 들어있고요. 추위는 주말에 더욱 강력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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